[쎄미시스코] 주식 분석 #1 (전기차, 쌍용차, 에디슨모터스 관련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상한가종목인 쎄미시스코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쎄미시스코는 최근 에디슨EV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10월29일 관련사인 에디슨모터스가 서울시에 전기버스 111대를 공급계약했고

 

쌍용차와는 우선협상권을 가져왔으며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까지 겹치며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쎄미시스코 홈페이지

 

각종 호재가 겹치고 있는 쎄미시스고.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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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및 평판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제조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생산과정에서 사용하는 플라즈마 진단장비, 유리기판 검사장비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플라즈마 진단장비의 경우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동 제품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후발업체의 진입 장벽은 높습니다.

 

매출은 전기차사업부 70.18%, 플라즈마검사장비 10.16%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최근이슈

 

 

1) 에디슨모더스, 서울시 전기버스 111대 공급계약 

 

출처 : 한국경제

 

에디슨EV로 사명을 변경한 쎄미시스코는 에디슨모터스가 서울시에 전기버스 111대를 계약했다고 밝혔습니다.

 

에디슨모터스는 세계 최초 전기버스 상용화 이후 가장 오래된 전기버스 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월등한 품질과 사후관리 능력에서 운수업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전기버스 도입사업에서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를 선택했던 운수업체의 재계약률은 100%입니다.

 

 

2) 쌍용자동차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출처 : 이데일리

 

쎄미시스코는 25일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쌍용자동차를 인수하기 위해 최근 사흘간 470억원을 조달했고, 내년 4월까지 1010억원을 추가 조달할 예정입니다.

 

쎄미시스코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계획입니다. 컨소시엄에는 에디슨모터스, 사모펀드  KCGI,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컨소시엄은 인수입찰금으로 3100억원을 제시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정상화 되기 위해서는 1조원이 넘는 돈이 필요할것으로 보여지는데, 컨소시엄은 3100억원 이외에도 운영자금 5000억원을 추가 조달하고, KDB산업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아 1조5000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종목분석

 

 

1) 최근 1년 주가 그래프 

 

출처 : 네이버 증권

 

쎄미시스코의 주가흐름을 보면 6월에 1차 급등이 있었고, 최근 2차로 급등했습니다.

 

1차 급등 당시네는 쎄미시스코가 에디슨모터스의 지분을 33% 인수한다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에디슨모터스의 서울시 전기버스 계약과 쌍용자동차 우선협상권, 무상증자로 인한 급등락 효과가 맞물리며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단기적인 이슈로 인한 주가 상승이 아닌 미래에 대한 이슈, 실적에 대한 이슈로 상승했기 때문에 앞으로의 상승도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2) 기업실적분석 

 

출처 : 네이버 증권

 

쎄미시스코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매년 하락중입니다. 또한 부채비율은 올라가고 당좌비율은 내려갔습니다. 특히 2021년 2분기에는 부채와 당좌비율 모두 상승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공격적인 투자를 위한 현금확보를 위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당장의 재무상황만 봐서 쎄미시스코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이 듭니다. 향후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상용화, 쌍용차의 정상화 등 굵직한 이슈들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슈들이 호재로 작용한다면 쎄미시스코의 미래는 매우 밝을것입니다.

 

 

3) 뉴스, 공시 

 

▷ 호재

 

[뉴스] 쎄미시스코 "에디슨모터스, 서울시 전기버스 111대 공급계약" (2021.10.29. 한국경제)

[뉴스] 쎄미시스코, 무상증자 권리락 소식에 29% 상승 (2021.10.28, 이코노미스트)

[뉴스] 쎄미시스코"쌍용자동차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21.10.25, 이데일리)

 

▷ 악재

[공시] (주)쎄미시스코 [투자주의]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2021.10.29)

 

 

 

 

종합의견

 

 

사실 쌍용차 이슈는 호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쌍용차를 정상적인 수준으로 만드는데 막대한 돈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물론 잘 풀린다면 대한민국에 역사로 남을 만큼 커다란 이슈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에디슨모터스의 서울시 전기버스 111대 계약은 엄청난 호재라고 생각이 듭니다.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전기버스를 보급하여 입지를 굳힌다면 한동안 안정적인 사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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